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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들 소고기라고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쇠고기라고도 하죠?
둘 다 우리가 좋아하는 소고기를 말하는 것인데 왜 틀리게 말을 하고 어떤 게 맞는 말일까요?
지금부터 여러분의 궁금증을 풀어 드리겠습니다.

 

“나는 오늘 쇠고기 먹으러 갈 거야.” 이처럼 ‘소고기’의 뜻으로 사용되는 ‘쇠고기’는 다소 낯설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소고기’와 ‘쇠고기’는 모두 표준어입니다. ‘쇠가죽’, ‘쇠기름’, ‘쇠고기’ 등도 모두 옳은 표현입니다.


표준어 규정에

‘쇠고기’에서 ‘쇠’는 ‘소+l’로 분석할 수 있는데, 옛말 ‘l’는 현대의 ‘의’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쇠’는 ‘소의’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소’라는 명사를 ‘고기’나 ‘가죽’ 등의 단어 앞에 붙여 사용하여 ‘소고기’, ‘소가죽’ 등의 형태도 널리 쓰이게 되었습니다.

표준어 규정 제18항에서는 이러한 점을 인정하여 ‘쇠-‘의 형태를 원칙으로 하되,

‘소-‘의 형태도 허용함으로써, 둘 다 표준어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위의 내용은 국립국어원 온라인 국어생활종합상담실 ‘온라인 가나다’에 올라온 질문과 답변을 정리한 것입니다. http://www.urimal365.kr/?p=14860

옛말인 소의 고기와 현재의 소고기의 차이점이군요. 별것은 아니지만 알고 넘어가니 시원해지는군요.

 

계속해서 소고기 부위별 특징을 영상으로 함께 알아 보실까요?

https://www.youtube.com/watch?v=K_Wm2avLhTA


소고기 부위별 명칭

 

 

밋있는 소고기의 부위별 사진입니다.


등심


갈빗살


안창살


살치살


업진살


제비추리


토시살


치마살


부채살


채끝살


차돌박이


육회


육사시미

 


 


그리고 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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