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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1LKrKZ_JiHc

K리그에서 이례적인 간접프리킥 장면이 나와 화제입니다. 6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15라운드 전남 VS 인천 경기 도중 전남의 왼편을 돌파해 들어가 시도한 크로스가 전남 수비수의 발에 맞은 것을 김병지 골키퍼가 손으로 잡아 인천에게 간접프리킥이 주어졌습니다. 전남의 백패스 파울로 간접프리킥 기회를 잡은 인천이었지만, 막상 프리킥을 하게 되는 순간에는 당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전남 선수 전원이 골문에 나란히 서서 그야말로 골대를 막아버리는 상황이 연출된 겁니다. 키커로 나선 이천수는 어떻게 넣어야 하나 한동안 발을 동동 굴리며 고민하다 고심 끝에 공을 찼지만, 결국 공은 빽빽한 선수들의 틈을 뚫지 못하고 다시 튕겨 나왔습니다. 쉽게 볼 수 없는 이례적인 프리킥,  그리고 그 뒤에 이어진 '웃픈 장면'까지 <생생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015103&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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