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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사가 진짜 충성했던 대상은 

자기들 선배 (전두환 등) 뿐이었고 

그래서 문제가 되었죠.



지금 정치검찰이 진짜 충성하는 대상은

자기들 선배인 전직검사(원로)들 뿐인 것 같습니다.





기무사의 주류는 육사인데

육사는 주로 일제 때 일본군이었던 한국인들이 (살아있든 사망했든) '원로'들이고

등등의 이유로 육사에는 일본군스타일의 망령 아직도 많죠.

(물론 모든 육사 출신이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검찰 역시 마찬가지로  

일제 때 총독부가 부리던 중요한 개 중 하나가 일제 검찰이고 

지금의 검찰은 그 후배들이라

아직도 일제 때 검찰의 망령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모든 검사가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기무사와 검찰은 일제 때 세력을 부리던 집단의 후배들이며 

그래서 아직도 그 망령이 많아서 

개혁에 시간이 걸리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정치계 등의 토착왜구들과도 결탁되어 있어서 말이죠.

 

 

 

이놈들은 이명박같은 '왜구적인 스타일의 대통령'에게는 그런대로 꼬리를 내리지만 

 

'한국적인 대통령'에게는 고개를 숙이지 않으려 하는 것 같습니다.



 일제의 망령이죠.



지들이 통치자(일본)라 '식민'인 한국인들에게는 머리숙이고 싶지 않다는 것이죠.



비록 설사 그들 스스로 머리로는 그러한 사실을 모른다 하더라도

 무의식에 있다는 것입니다.

의식이 아닌 무의식에라도.



일종의 '집단 무의식'...



(무의식에 그런 것이 있으면 '우리 일본'이라는 말이 엉겹결에 튀어나오기도... ^^)

 


임진왜란 때 일본군이 이해를 못했던 것이 

한국의 의병들은 우두머리가 항복해도 그와 상관없이 항복 안한다는 것이었죠.



일본은 너무나 오랜세월 일왕(처놩)은 허수아비일 뿐이었고   

지역 영주들이 작은 나라의 왕들처럼 통치하던 시대여서  

일본인들은 그 영주를 왕으로 생각하고 살았고

그 왕(영주)이 항복하면 함께 항복하고 새로운 왕을 맞이하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 것이었죠.

이넘이 왕이 되든 저넘이 왕이 되든 

그저 자기들에게 잘해주기를 바랄 뿐...





그런데 한국은 달랐죠.

임진왜란 때 의병들이 일어난 것은

그 지역 사또 등 우두머리를 위해서도 아니었고 

임금을 위해서도 아니었고 

나라를 위해서였죠.



그 지역 관리나 임금을 위해서 일어난 것이 아니라 

 조선이라는 나라 전체를 위해서.



이것을 왜군들은 이해 못했다 하죠.

자기들 생각으로는 조선인들이 '새로운 우두머리(일본 장수)를 맞이하여 잘 살기를 바래야' 당연한 것인데

그렇게 하지 않고    

'조선이라는 나라 전체를 위해서' 목숨까지 버린다는 것,

 이걸 이해 못했다 합니다.

자신들과 너무 달라서.





일본은 지역주의가 강하고, 그걸 당연하다 생각하는데 

한국인들은 나라 전체를 생각하는 면이 강하다는 것입니다.



2차대전 때 가미가제들에게 '천황을 위해서 죽어라'고 말했는데



한국같으면 '임금을 위해서 죽어라'는 말은 이상한 소리고

죽더라도 '나라를 위해서 죽는다'가 더 자연스럽죠.







일본인들은 역사적으로 일본이라는 나라 전체보다는

지역에 충성하는 면이 강하기 때문에 

 가미가제들에게 '나라를 위해서 죽어라'고 하지 않고

'천황을 위해서 죽어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일본인들의 '지역에 충성하는 면이 강한' 습성은

'회사에 충성하는 면이 강한' 것으로도 나타나죠.



나라 전체가 아닌 '지역이나 회사같은 부분적인 것'에 충성하는...





그에 비하여 한국인들은   



'충성을 하려면 나라 전체를 위해서'라는 면이 상대적으로 강하다는 것입니다.





기무사나 검찰이 '조직에 충성하는' 면을 보이는 것,

그거 '일본식 부분주의'이라는 것입니다.







한국적인 관점에서 보면



기무사를 위해서 기무사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나라를 위해서 기무사가 존재하는 것이고



검찰을 위해서 검찰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나라를 위해서 검찰이 존재하는 것이라



기무사나 검찰이 조직에 충성하는 것이 아니라

나라에 충성해야 한다는 것이 너무나 당연하다는 것입니다.







일제의 망령이 아직 많이 남아있는 조직일수록

나라 전체를 위하는 관점보다는

조직을 위해서 움직이는 경향이 강한 것 같습니다.



마치 일본인들이 자기 지역(자기 영주의 영역)을 위해서 움직였던 것처럼 말이죠.



지금 정치검찰이 저항하는 것도 그러한 이유가 큰 것으로 봅니다.





한국에서 이러한 대규모 촛불집회가 가능한 이유는  

단지 지역이나 조직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것을 초월하여 나라 전체를 위하는 마음이 

우리 한국인들 마음 깊이 강하게 있어서라 보며

이런 마음이 아마도 세계 최강인 것 같고요

그래서 우리나라의 앞날이 밝다 봅니다.

http://j.mp/2mVolN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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